(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방송인 김소영이 오상진의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16일 김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애기 낮잠 든 사이에 무심하게 만든 점심. 완전 미쳤다 진짜 미쳤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상진이 김소영을 위해 만든 '초당옥수수맥앤치즈 '라는 음식이 담겼다.
군침을 돌게하는 비주얼과 깔끔한 밥상차림이 오상진의 센스를 돋보이게 한다.
김소영은 "나는 남편이 이렇게 손님 오시는 것도 아닌데 요리를 뚝딱뚝딱 해내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내 능력으론 불가)"라며 "남편은 내가 시도 때도 없이 이메일을 열어고, 보고 듣는 모든 걸 비즈니스와 연관 짓는 모습을 신기해한다. 우린 정말 다르지만 그래서 좋은 점도 많은 것 같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김소영은 지난 2017년 MBC 동료 아나운서였던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한 명 두고 있다. 현재 사업가로 활약하며 방송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사진=김소영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