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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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미미, 옥토끼와 숨막히는 추격전 "런닝맨 같아" (지구오락실)[종합]

기사입력 2022.07.15 23:5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지구 용사 4인방이 옥토끼와 추격전을 펼쳤다.

15일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에서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본격적인 옥토끼 잡기에 나섰다.

나PD는 옥암스토롱이 방콕에서 발견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토롱이는 관종이며 SNS 중독이라고 힌트를 남겼다. 게시물을 참고해 토롱이를 추적해야 하는 미션이었다.

멤버들이 당황한 눈빛을 보내자 나PD는 "안 믿을 거면 그만하라"며 울컥했다. 안유진은 "너무 신나서 그랬다"고 나PD를 달랬다.

토롱이는 "옥황이 보낸 애들이 너네냐"는 SNS 게시글과 함께 배를 타고 멤버들의 앞을 유유히 스쳐지나갔다. 이은지는 "너 인성에 문제 있냐"고 소리쳤고, 안유진은 토롱이를 향해 주먹질하며 미션에 완벽하게 과몰입했다.

지구 용사 4인방은 옥토끼를 찾아 무작정 뛰기 시작했다. 이은지는 "이거 런닝맨 아니냐"며 당황했다.

토롱이가 김치찌개를 먹는다는 게시글을 올리자 멤버들은 단번에 음식점 이름을 떠올리고, 토롱이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곳으로 향했다. 이은지는 "얘 만나면 죽이겠다"고 살기를 드러냈다.



4인방이 음식점에 도착했을 때 토롱이는 이미 사라진 뒤였다. 멤버들은 시민들에게 도움을 구해가며 토롱이를 추격했다. 토롱이는 멤버들을 조롱하며 유유히 사라졌다.

차에 탄 토롱이는 자신을 추격하는 이영지와 미미의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렸다. 온힘을 다해 달리는 두 사람의 모습에 이영지는 "누가 보면 언니가 내 가방 훔친 줄 알겠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토롱이를 아쉽게 놓친 이영지는 "피지컬로 우리가 쫓아가면 이은지와 안유진이 반대편을 공략하면 좋을 것 같다"며 페이크를 놓자고 의견을 냈다.

토롱이의 두 번째 목적지는 안유진이 오전 자유 시간에 갔던 한식 푸드코트였다. 이에 안유진은 "우리가 전혀 모르는 데로 보낼 리가 없다. 우리가 갔던 곳으로 갈 것 같다"고 추리력을 뽐냈다.

토롱이는 라이브 방송을 시도하기도 했다. 이를 본 이영지는 "나PD님이 이를 갈고 만드셨다"고 감탄했다.

미미는 쇼핑몰에서 마주친 자신의 팬들에게 도움을 받기도 했다. 팬들에게서 힌트를 얻은 미미와 이영지는 토롱이 있는 층으로 향했다.

안유진과 이영지는 동시에 토롱이를 발견, 안유진은 토롱이에게 뛰어들어 당근을 빼앗았다. 토롱이는 멤버들에게 잡혀 휘청거렸다. 4인방은 토롱이 포획에 성공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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