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윤 기자] 작년까지 SK 선발의 버팀목이었던 켄 카도쿠라가 삼성으로 이적한 후 처음으로 친정팀 SK를 상대한다.
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에서 SK와 삼성의 선발은 각각 송은범과 카도쿠라로 예고됐다.
지난 해 SK에서 14승을 거뒀던 카도쿠라는 SK와 재계약이 불발되자 삼성 유니폼으로 갈아 입었다.
카도쿠라는 시즌 첫 선발 등판이었던 지난 3일 광주 KIA 전에서 2이닝을 던지고 강판된 바 있다. 피홈런 2개에 5안타 3볼넷 2삼진의 성적을 남겼다.
친정팀을 상대하는 카도쿠라가 어떤 피칭 내용을 보일 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 카도쿠라 ⓒ 엑스포츠뉴스]
박소윤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