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배우 성유리가 식모로 변신한 '로맨스타운'으로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오는 5월 11일 첫 방송 될 KBS2 새 수목드라마 '로맨스 타운'(극본 서숙향, 연출 황의경)이 지난 6일 용인시의 한 주택가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
성유리는 평소 볼 수 없었던 꽃무늬 치마와 분홍 양말에 운동화를 매치한 소박한 스타일링에도 빛나는 미모를 자랑하며 "이렇게 예쁜 식모는 처음 본다"는 주위의 극찬을 들었다.
이날 촬영분은 성유리가 주인집의 갓난아기를 능숙하게 안고 돌보는 장면으로 성유리는 우는 아이와 눈을 맞추며 아기를 웃게 만드는 등 숨겨뒀던 능숙한 육아 실력을 선보여 스태프들로부터 "어린 아이도 알아보는 미인"이라며 찬사를 받았다.
'로맨스 타운'의 김진원 PD는 "성유리는 앞으로 보여줄 것이 더 많은 배우다. 이 작품을 통해 지금껏 만나본 적 없는 생기발랄하고 에너지 넘치는 '자연인' 성유리의 본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로맨스 타운'은 식모를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로 재벌가에서 일하는 수상한 식모들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사진 = 성유리 ⓒ CJ E&M, ANNEX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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