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진재영이 휴대전화를 멀리한 심경을 전했다.
13일 진재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굿모닝 좋은아침이에요. 요즘 너무덥고 습하죠. 여름 잘 보내고 계신가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휴대전화를 멀리한 지가 벌써 한 달이 지났네요. 딱히 무엇을 찾고 싶었던 건 아니지만 어느 순간 너무 자극적인 세상 속에 지쳤다. 사실은 조금 질렸다가 더 가까울 꺼 같아요"라는 글을 더한 진재영은 평화로운 제주 일상 사진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잠을 푹 자고.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열심히 쉬어보니 잘 쉬는 호흡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생각과 삶의 밸런스를 바꾸게 된 시간이었어요"라는 말로 눈길을 끈 장재영은 "어느덧 7월. 기다리셨던 소식들은 피드로 정리해 올릴께요"고 말했다.
이어 "날씨가 너무너무 덥지만 저는 그래도 여름이 너무 좋아요.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진재영은 지난 2010년 4살 연하의 프로골퍼 진정식과 결혼했다. 결혼 후 진재영은 제주도에 거주하며 일상을 전하고 있다.
사진 = 진재영 인스타그램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