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땅끝마을에서...'외제차 10대 수입' 대방어 양식장 자랑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양준혁이 어마어마한 사이즈의 대방어 양식장을 자랑했다.

11일 오후 양준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땅끝마을에서 방돌이 방순이 대방어 튼실하게 잘 먹여서 겨울 1월에 출하예정입니다. 많이 먹고 무럭 잘 크거라 겨울에 대방어되어서 만나자. 방돌방순 화이팅!!!"라는 멘트와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동해땅끝마을 #대방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된 영상에서는 양준혁이 직접 운영 중인 대방어 양식장의 모습이 담겨있다. 거대한 양식장의 사이즈와 어마어마한 대방어의 자태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양준혁은 과거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2'에 출연해 양식장에 관해 설명한 바 있다. "2만 마리 정도를 키운다. 예민하기 때문에 한 마리씩 한 마리씩 작업한다. 10kg 이상의 대방어만 출고한다"라고 말한 양준혁의 설명에 모두가 놀라움을 표했다.

"연 수입이 거대하냐"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양준혁은 "직접적으로 밝히기는 좀 그렇지만 충분히 외제차 10대 정도는 될 것 같다"라고 대답하 또 한 번 놀라움을 선사했다.

한편, 양준혁은 지난 2021년 자신의 팬이었던 19세 연하 아내와 결혼했다.

사진 = 양준혁 인스타그램, KBS 2TV 방송화면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