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동상이몽2'에 컴백, 역아 상태로 있는 태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이 7월, 5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18일 방송되는 '동상이몽2'는 5주년 특집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지난 11일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5주년을 맞아 ‘레전드 부부’의 컴백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박시은, 진태현 부부. 두 사람은 "허니 하니 부부다"라며 반갑게 인사했다.
진태현은 “아내 뱃속에 우리 둘째가 있다. 태명은 태은이다. 큰 은혜라는 뜻이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진태현은 만삭이 된 박시은에게 “안 더워? 에어컨 틀어줘?”, “혼자 못 걸어. 내가 안고 가야 돼”라고 하는 등 아내를 알뜰살뜰 챙기며 여전히 ‘아내 바보’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박시은은 “아이가 역으로 저와 똑같이 서있다고 한다”라며 현재 태아가 역아 상태라 밝혀 걱정을 자아내기도 했다.
자연분만이 불가한 상태지만 박시은은 “할 수 있다면 자연분만을 하면 좋겠다”고 전했는데. 이어진 장면에서는 산부인과 검진을 받으러 간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져 관심을 모았다.
오랜만에 돌아온 ‘허니하니’ 박시은, 진태현 부부의 근황은 18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동상이몽2'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5%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6.4%까지 올랐다.
특히,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2.3%로 이날 방송된 드라마, 예능, 교양을 포함한 월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 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