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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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정근우, 차우찬 상대로 '초구 홈런포'

기사입력 2011.04.08 21:12 / 기사수정 2011.04.08 21:51

박소윤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윤 기자] SK 정근우가 삼성 차우찬을 상대로 시즌 첫 홈런포를 뽑아냈다.
 
정근우는 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 1번 타자로 출전, 선발 차우찬을 상대로 1회 초구부터 홈런포를 날렸다.
 
SK로서는 작년 상대적으로 약했던 삼성을 상대로 뽑아낸 홈런포라 더욱 값졌다. 
 
상대팀 선발이었던 차우찬은 이날 6개의 볼넷을 남발하며 불안한 제구를 보였다.
 
정근우가 차우찬에게 뽑아낸 홈런도 한가운데로 몰린 높은 직구였다.
 

차우찬은 이어 박재상과 박재홍에게도 연달아 안타를 허용했다. 차우찬은 1회에만 3피안타 2볼넷을 내주며 불안했으나 박재상을 견제구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 없이 마무리했다. 
 
작년 차우찬을 상대로 단 한 개의 홈런도 뽑아내지 못했던 정근우는 이로써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사진 = 정근우 ⓒ 엑스포츠뉴스]


박소윤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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