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CJ ENM이 '스트릿 맨 파이터'(스맨파) 출연 댄서들을 지원하기 위해 나선다.
11일 오후 CJ ENM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스맨파' 출연진의 프로그램 이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계약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프로그램 이후에도 댄서들을 향한 관심이 지속되게끔 다양한 활동을 안정적인 환경에서 할수 있게 돕고, 글로벌 투어 추진 등 글로벌 팬덤을 만들어주기 위한 지원을 하기 위함"이라고 계약을 제안한 이유를 설명했다.
다만 아직까지 계약 기간이나 내용 등 구체적인 사안은 공개하지 않았다.
Mnet은 지난해 여자 댄스 크루들의 대결을 그린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를 방송해 큰 화제를 모았다. 최고 시청률 2.9%를 기록한 것은 물론, 출연한 댄서들이 모두 여러 예능을 통해 모습을 비추면서 여전한 영향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후 스핀오프인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스걸파)를 선보인 이들은 8월 방송되는 '스맨파'로 댄스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Mnet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