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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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여진구·문가영·송덕호·이봄소리, 커플 데이트 같은 저녁 만찬

기사입력 2022.07.11 15:45 / 기사수정 2022.07.12 15:0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흡사 커플 데이트 같은 여진구, 문가영, 송덕호, 이봄소리의 저녁 만찬이 포착됐다.

11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이하 ‘링크’)에서는 은계훈(여진구 분)과 노다현(문가영)이 ‘지화양식당’에 지구대 경찰 지원탁(송덕호), 황민조(이봄소리)를 초대해 오붓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어릴 적에는 둘도 없는 단짝 친구였지만 실종사건의 피해자 가족과 유력 용의자 가족의 사이로 멀어진 은계훈과 지원탁은 18년 만에 유력 용의자이자 지원탁의 아버지인 한의찬(이규회)의 무고 사실을 알게 되면서 오랜 마음의 짐을 조금 덜어놓았다. 드디어 밝혀져야 할 진실 하나와 마주하게 된 것.

동생을 잃은 은계훈, 아버지를 밀고한 지원탁, 각자 받은 상처와 부채감으로 인해 오랜 세월 세상과 벽을 두고 산 두 사람은 조금씩 작은 행복을 누리며 평범한 일상을 되찾으려 한다. 그리고 이런 그들 곁에는 이들이 사랑하는 사람 노다현과 황민조가 지키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은계훈과 노다현은 지원탁과 황민조를 ‘지화양식당’에 불러 함께 저녁을 먹기로 한다. 명색이 유명 셰프지만 친구의 음식 취향을 모르는 은계훈은 무엇을 대접해야 하나 들뜬 감정으로 장 보기에 나서고 그가 만들 수 있는 각국의 요리들로 테이블을 가득 채운다. 단지 저녁 식사 한 끼 먹으려고 한 지원탁과 황민조는 고급 호텔 뺨치는 테이블 위 요리들에 할 말을 잃는다.

이어 이제 막 사귀기 시작한 은계훈, 노다현 커플의 달달한 스킨십들이 지원탁과 황민조의 시선을 붙잡는다. 입가에 무언가 묻은 듯 다정하게 닦아주는 은계훈의 모습은 흡사 지원탁과 황민조의 연인 시절을 자연스레 떠올리게 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황민조 입가에 묻은 떡볶이 국물을 쓱 닦아주는 지원탁의 습관적 행동이 지구대 사람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한 바, 지금 막 불타오르기 시작한 은계훈, 노다현 커플의 애정행각이 이미 끝나버린 전 연인 지원탁과 황민조의 가슴에 불씨를 당길 수 있을지 설레고 흥미진진한 긴장감이 돋아난다.

이에 은계훈과 노다현의 알콩달콩한 로맨스는 물론 은계훈과 지원탁의 우정 재건부터 지원탁, 황민조의 애정 부활까지 기대되는 tvN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는 11일 오후 10시 30분에 11회가 방송된다. 

사진 =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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