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08 17:27 / 기사수정 2011.04.08 17:27
[엑스포츠뉴스=박소윤 기자] 8일부터 주말, 목동야구장에서는 넥센 히어로즈와 과 롯데 자이언츠의 시즌 첫 맞대결이 펼쳐진다.
특히 3연전 첫날인 8일 경기에서 두 팀은 현재 팀 내에서 가장 구위가 좋은 외국인 선수를 투수로 내세워 기선 제압에 나선다.
넥센은 선발로 나이트를 내세웠다. 지난 2009년 한국 무대에 입성한 나이트는 6승 2패(평균자책점 3.56)를 거두며 무난한 성적을 올려 재계약에 성공했으나, 지난해 무릎 부상으로 미국행 비행기를 탄 바 있다(6승 5패 4.54). 이어 넥센과 계약이 성사되 넥센의 유니폼을 입고 선발진의 한 축을 맡을 예정이다.
한편, 현장에 있던 코칭스태프들 역시 나이트의 공을 보며 "공 좋다. 10승은 하겠다" 며 칭찬을 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2일 문학 SK 전에 나이트는 선발로 나섰으나 호투에도 불구하고(7이닝 1실점 4피안타 1볼넷 6탈삼진)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아쉬움을 남겨야 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