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배우 최정윤이 씨름에 도전한다.
최정윤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씨름이라는 새로운 경험에 도전을 한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게재된 사진에는 최정윤이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씨름의 여왕' 녹화에 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최정윤은 늠름한 자태로 은은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에 대해 최정윤은 "이제 막 접해본 씨름이라는 스포츠는 진실로 경건함까지 느껴지는 어마어마한 스포츠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잘은 모르지만 온몸의 감각을 곤두세워 균형과 절제 타이밍과 상대를 읽는 심리전이 중요한 찰나의 짜릿함이 이루 말할 수 없는 매력적인 스포츠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씨름을 통해 인생을 배우는 듯하다"며 "씨름의 여왕에 합류할 수있었던 건 정말 행운이었다. 감독님들 코치님들 그리고 우리 여자 씨름 동료들과 다치지 않게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최정윤은 지난 2011년 대기업 부회장의 장남이자 그룹 이글파이브 멤버 출신 윤태준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부터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사진=최정윤 인스타그램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