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08 14:12 / 기사수정 2011.04.08 14:12
소자본으로도 큰 수익 올릴 수 있어 많은 청년들 선호해
[엑스포츠뉴스 정보] 요즘 우리나라는 고용 없는 성장(jobless growth)시대가 열려 많은 젊은이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고용 없는 성장(jobless growth)이란, 경제가 성장하는데도 고용은 늘어나지 않는 현상으로, 오히려 일자리가 줄어드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산업구조의 고도화에 따른 공장자동화, 정보기술산업에 대한 의존도 확대, 노동집약형 산업체들의 해외투자 확대 등이 있다.
이로 인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젊은이들은 '20대 태반이 백수'라는 의미의 신조어 '이태백'을 만들어 냈으며, 현재 대학교 졸업 이후 약 2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취업을 못해 취업준비생으로 남아있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이들 중 마냥 일자리가 생기길 기다릴 수 없다고 생각하는 젊은이들은 일자리를 스스로 만들기 위해 청년실업 대안으로 창업을 고려하고 있다. 그 중 쇼핑몰 창업은 젊은이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청년실업 대안으로서의 창업 방법 중 하나다.
그런데 왜 많은 창업 형태 중에서도 쇼핑몰 창업에 관심을 가지는 것일까? 쇼핑몰 창업은 오프라인상의 매장이나 사무실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소자본으로도 충분히 창업을 할 수 있다. 또한, 오프라인 매장은 지역적 한계성을 가지고 있어 고객 유치가 한정적인 것에 비해 온라인 쇼핑몰은 먼 지역에 거주 중인 고객들도 유치가 가능해 판매가 더 쉽다. 따라서 소자본으로도 큰 수익을 올릴 수 있어 청년실업 대안으로 쇼핑몰 창업이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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