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박나래가 박문호와 대결을 펼친다.
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UFC 세계랭킹 7위 정찬성을 만나 본격적인 실전 훈련에 나선다.
박나래의 들끓는 격투기 본능은 정찬성을 만나 더욱 뜨거워진다. 본격적인 훈련에 나선 박나래는 UFC 여성 챔피언 론다 로우지에 버금가는 펀치로 '나래 로우지'에 등극한다고. 박나래는 펀치에 이어 하체 기술인 로우킥까지 연마하며 격투기 완복 정복에 나선다.
정찬성은 로우킥 시범으로 박나래를 들뜨게 만든다. 바람을 가르는 소리와 강한 위력에 반한 박나래는 "저도 한 번만 맞아보면 안 되냐"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낸다. 박나래의 열정에 감동한 정찬성은 직접 로우킥을 하사(?)한다.
정찬성의 로우킥을 받은 박나래는 그대로 녹다운 되어 "방금 트럭이 나를 쳤다"라는 생생한 후기를 남긴다. 이후 다시 격투 의지를 다지는 박나래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유튜브를 뜨겁게 달군 격투기 선수 박문호와 맞대결을 펼친다. 박나래보다 키도 체격도 두 배는 훌쩍 넘는 박문호와 체급을 뛰어넘은 맞대결이 웃음을 예고한다.
'나래 로우지' 박나래는 "코에는 필러, 얼굴 양쪽에 나사가 있다"며 상대 선수에게 아찔한 경고장까지 날린다. 과연 박나래가 박문호와의 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기대가 더해진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MBC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