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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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투병' 서정희, 5kg 증가 후 주먹 불끈 "천로역정 다시 쓰기로"

기사입력 2022.07.08 10:1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암 투병 중인 서정희가 힘을 냈다.

8일 서정희는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다.

"유방암 수술하는 날 마취를 하면서 저는 깊은 잠을 자기로 했어요. 그리고 번연의 꿈을 다시 꾸기로 했지요. '난 서정희의 천로역정을 다시 쓰기로 결정했다. 나는 이제 막 깊은 잠을 자다 꿈에서 깨어날 것이다'라고요"라는 글을 업로드하기도 했다.

사진 속 서정희는 주먹을 불끈 쥐고 미소를 지었다.



서정희는 지난 4월 유방암 수술을 진행했다. 함암치료를 위해 삭발을 했다고 알려 많은 응원을 받았다.

최근 "죽을 것 같은 고비를 몇 번 넘기고 수많은 발진과 부작용과 싸워 이겼다. 이제 4차 항암을 마지막으로 항암의 1막은 끝났다. 2막은 가벼운 표적치료 18회가 남았을 뿐이다. 물론 확장기를 빼고 보형물 교체 재건 수술이 남아있다. 이제 무섭지도 않다. 까짓것 하면 될 일이다"라고 담담하게 이야기한 바 있다.

사진= 서정희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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