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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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노상현 "첫 예능 긴장, 영어 실력 도움 됐다" (도포자락 휘날리며)

기사입력 2022.07.07 15:5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노상현이 ‘도포자락 휘날리며’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노상현은 7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한 MBC 새 예능프로그램 ‘도포자락 휘날리며’ 제작발표회에서 "첫 예능이기도 하고 많이 긴장도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창한 영어 실력과 경영학과 출신의 노상현은 "확실히 도움이 됐다. (현지인들이) 덴마크어 외에도 영어를 쓰시더라. 같이 영어를 하는 입장에서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다같이 장사하고 여행을 하는 한명의 출연자로서 열심히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했다. 딱지치기에서 이겨서 신나게 포효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노상현은 "'파친코' 후 간단한 인터뷰로 인사를 드리긴 했는데 예능에는 처음 출연하게 됐다. 기회를 주셔서 하게 됐다. '파친코'에서는 상대적으로 무거운 역할이었는데 예능이니 가볍고 밝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나 한다"며 쑥스러워했다.

김종국은 "속아서 왔다고 우리에게 말하지 않았나. 기자님들에게 그런 얘기를 해드려야지"라며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상현은 "바빴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수습했다.

10일 오후 6시 30분 방송하는 ‘도포자락 휘날리며’는 K-POP, 드라마, 패션,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한류 전령사 5인이 펼치는 옴므 방랑 여행기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의 전성기를 이끈 황지영 PD의 신규 예능이다.

가수 김종국, 배우 지현우, 모델 주우재, 배우 노상현,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이 출연한다. 5인방은 덴마크를 여행하면서 현지인들에게 K-아이템을 소개한다.

사진= 김한준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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