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뉴노멀진’ 측이 이원정의 충격적인 베드신을 암시했다.
7일 플레이리스트와 CJ ENM이 공동제작하는 요즘 애들 오피스 생존기 '뉴노멀진'은 럭셔리한 분위기의 침실에서 침대에 걸터앉아 있는 석진(이원정 분), 그리고 그의 옆에 어깨를 드러내고 돌아누워 있는 한 여자의 모습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석진은 무표정하게 물을 마시고, 옆에 누운 그녀를 돌아본다. 하지만 곧 석진은 정면을 응시하며 희미하지만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 그의 심경이 대체 어떤 것인지를 궁금하게 했다.
앞서 올드해도 러블리한 주인공이자 ‘뉴노멀진’ 에디터 차지민(정혜성)의 고백을 받아들인 석진은 아무도 몰래 사내연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연예인들도 부러워하는 비주얼을 갖춘 모델 출신에, 실력까지 겸비한 스타 뷰티 에디터인 석진에 대해 지민은 불안감을 품었다.
지민은 이에 “저 석진 씨 팬 그만할래요. 우리 사귀어요”라고 제대로 직진 고백을 했지만, 석진은 “미안해요”라며 얼버무렸다.
또한, 한밤에 열린 어느 파티에서 석진은 의문의 여자와 마주앉아 대화를 나누다가 ‘뉴노멀진’의 프리랜서 에디터인 도보현(장의수)에게 목격당했다.
평소 지민을 끔찍이 생각하는 보현이 석진에게 이 상황에서 어떤 말을 했는지 아직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석진과 함께 침대에 누운 여자의 정체에 관심이 쏠린다.
석진과 관련된 충격적인 반전이 공개될 9화는 ‘낭만적 결혼의 종말’로, 결혼 제도를 다시 생각해 보기 위해 분투하는 지민의 취재기를 담는다. 또 10화 ‘이 셀카처럼 성형해주세요’는 외모가 경쟁력인 시대, 성형 또한 투자라고 생각하는 ‘요즘 애들’의 실태를 조명한다.
'뉴노멀진’ 9, 10화는 8일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사진=플레이리스트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