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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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지성, 염정아의 정체 끝까지 부정하며 '눈물'

기사입력 2011.04.07 22:55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지성이 염정아가 김마리라는 사실을 부정하며 눈물을 흘렸다.

7일 방송된 MBC <로열패밀리>(김도훈 연출, 권음미 극본)에서 한지훈(지성 분)은 조니가 김인숙(염정아 분)을 마리라고 부르는 것을 본 후 조니의 행적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했다.


조니가 한국에서 머물렀던 곳을 찾아간 한지훈은 집 주인에게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는다. 그녀는 조니가 엄마를 찾으러 한국에 왔다며 엄마의 사진을 보여주었고 그 사진의 인물이 김인숙이었다는 것.

이에 충격을 받은 한지훈은 스스로 가설을 내세우며 김인숙이 김마리가 아닐 것이라고 되뇌었다.

그는 제1가설로 '조니가 진짜 엄마의 사진을 가져온 것이 아니다', 제2가설로 '조니는 엄마를 찾으러 왔다. 사진도 진짜이나 그 사진은 김인숙이 아니다. 고로 조니의 엄마는 김인숙이 아니다', 그리고 제3가설로는 '조니는 엄마를 찾으러 왔다. 엄마는 김인숙이다. 그리고 조니는 조용히 떠나려고 했다. 김인숙은 조니를 죽인 게 아니다. 내가 아는 김여사가 아들을 죽일 확률은 제로니까'라며 합리화를 하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자신 앞에 놓인 충격적인 사실에 한지훈은 조증 증세를 보이며 끝까지 김인숙을 믿어보려고 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JK그룹 안에서 임윤서(전미선 분)가 김인숙과 손을 잡게 되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지성 ⓒ MBC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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