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장미의 전쟁’이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은 불꽃 튀는 살벌한 부부 이야기부터 감동적인 러브 스토리까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리얼 커플 스토리를 다루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3~4월 파일럿으로 방송된 ‘장미의 전쟁’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진짜’ 커플 스토리를 세계 각국의 패널들과 함께 나누며, 사랑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화제를 일으켰다.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장미의 전쟁’이 정규 편성되어 돌아온다. 파일럿 방송 때와 마찬가지로 이상민, 양재웅이 MC로 출연해 함께 호흡을 맞춘다. 이들이 전할 특별한 커플 이야기에 기대가 모인다.
이상민과 양재웅의 조합은 지난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이미 검증됐다. 먼저 이상민은 다양한 커플 스토리에 자기 일처럼 깊게 몰입하며, 유쾌하고 공감가는 진행을 선보인다. 이상민만의 재치 있는 예능감과 매끄러운 진행도 기대된다.
그런가 하면 양재웅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날카롭고 예리한 분석으로 '장미의 전쟁'의 전문성을 높인다. 단순히 소개된 사연에 관한 이야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와 관련된 사례들을 추가로 언급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이끌어 낸 터.시청자로 하여금 조금 더 의미 있는 정보까지 습득할 수 있게 도와줬다.
감성적인 이상민과 이성적인 양재웅의 만남이 커플스토리를 더욱 깊고 넓은 관점에서 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7월 말 방송 예정.
사진 =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