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드라마 ‘오늘의 웹툰’이 타이틀 티저와 김세정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극본 조예랑 이재은, 연출 조수원 김영환)은 매일 웹툰을 업로드하기 위한 웹툰 업계의 다이나믹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 드라마로 그 세계에 발을 들인 유도 선수 출신 새내기 웹툰 편집자 온마음(김세정 분)의 레벨업 성장기다.
5일 공개된 타이틀 티저 영상에는 ‘해피 에너지’가 가득한 ‘온마음’ 김세정을 확인할 수 있다. ‘인간 비타민' 김세정 특유의 열정과 사랑스러운 이미지가 돋보인다.
온마음은 네온 웹툰 편집부를 언제나 밝게 비추는 ‘햇살 편집자’로 언제나 기운이 솟는 미소가 장착돼있는 인물이다. 김세정은 이를 소화하기 위해 ‘똑단발’로 스타일링에도 변화를 줬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꿈꾸던 ‘선출(선수 출신)’이라는 남다른 스펙을 가진 인물의 스포티하고 활동적인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신입사원 룩’ 역시 멋 부리지 않으면서도 활동에 지장이 없을 것 같은 깔끔한 정장 스타일링으로 사회 초년생을 표현했다.
김세정은 인터뷰를 통해 “주변에서 내 체력을 가장 부러워한다. 어려서부터 등산으로 다져졌다”고 밝혔다. ‘오늘의 웹툰’에서 유도선수의 업어치기와 체력왕의 달리기 등 몸을 써야 하는 장면이 꽤 많은데, 김세정의 레벨업된 체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고. 그가 쏟아내는 열정에 촬영장의 스태프들도 덩달아 힘을 얻는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김세정은 ‘김세정=온마음’이 되기 위해 촬영 전 마음가짐부터 스타일링까지 완벽히 준비를 끝내고 나날이 캐릭터를 레벨업하고 있다"며 "이렇게 에너지가 가득한 현장의 분위기를 영상으로 꽉 채워 시청자 여러분께 선보이겠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조수원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오늘의 웹툰'은 ‘왜 오수재인가’ 후속으로, 7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 빈지웍스, 스튜디오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