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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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 '오늘의 웹툰’ 출연…캐스팅 디렉터에서 배우로 전향

기사입력 2022.07.04 12:25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김용석이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에 캐스팅됐다.

‘오늘의 웹툰’은 매일 ‘오늘의 웹툰’을 업로드하기 위한 웹툰업계의 다이나믹 오피스 라이프를 담은 드라마다.

김용석은 극중 과거 만화잡지 시절 유명했던 천재 만화가 마해규 역할을 맡았다. 마해규는 초유의 히트작으로 큰 돈을 벌었으나, 사업병과 도박에 빠져 빚더미에 앉은 인물. 설상가상으로 부인도 세상을 떠나고, 알콜 중독에 빠져 딸에게도 인정 못 받는 폐인으로 전락한다.
 
배우 김용석은 미국 존스홉킨스 피바디 음악대학원을 졸업했으나 귀국 후, 전공과 상관 없는 매니지먼트 사업 및 드라마 캐스팅 디렉터로 활동해 왔다. 그러다 2009년 캐스팅을 담당했던 MBC 드라마 ‘탐나는 도다’의 윤상호 감독의 권유로 방은희 남편 ‘쩍벌’ 역을 맡아 배우로 데뷔했다.
 
한동안 연기와 캐스팅 디렉터 일을 겸해오던 김용석은 현재는 연기의 매력에 푹 빠져 배우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김용석은 “죽는 날까지 연기만 하겠다는 각오로 작품에 임하고 있다. ‘오늘의 웹툰’을 통해 김용석이라는 이름을 대중들께 각인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오늘의 웹툰’은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유니콘비세븐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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