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메리 퀴어’ 세 MC 신동엽, 홍석천, 하니의 첫 녹화 현장이 공개됐다.
‘메리 퀴어’는 당당한 연애와 결혼을 향한 다양성(性) 커플들의 도전기를 담은 국내 최초 리얼 커밍아웃 로맨스다.
4일 ‘메리 퀴어’ 제작진은 MC 신동엽, 홍석천, 하니가 스튜디오에서 첫 인사를 나누는 모습은 물론, 다양성 커플들의 일상을 관찰하며 몰입하는 현장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서 신동엽, 홍석천, 하니는 기분 좋은 미소와 함께 ‘귀염뽀짝’한 손 인사를 하는가 하면, 브이(V) 포즈를 취하는 등 유쾌한 매력을 드러냈다.
다른 사진에서 세 사람은 VCR에 완벽하게 빠져들어 진지한 표정을 짓기도 해, 이들을 ‘과몰입’하게 만든 ‘다양성 커플’들의 리얼 일상과 로맨스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하니는 녹화 현장에서 휴지로 눈물을 닦아내는 모습도 보인다. 커다란 눈이 빨개질 만큼 뜨거운 눈물을 쏟은 것. 하니를 눈물짓게 만든 ‘다양성 커플’들의 이야기가 무엇일지는 8일 ‘메리 퀴어’ 첫 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웨이브 측은 “신동엽, 홍석천, 하니가 첫 촬영부터 ‘메리 퀴어’ 속 커플들의 이야기에 완벽 몰입했다"며 "3MC를 웃고 울린 세 쌍의 ‘다양성 커플’들의 이야기를 편견 없는 시선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리 퀴어’는 오는 8일 오전 11시 1~2회를 첫 화를 선보이고 이후 금요일마다 2편씩 총 5주에 걸쳐 이용자에게 공개된다.
사진 = 웨이브 (wavve)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