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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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김민재 노린다...프랑스 구단, 영입 위해 튀르키예 방문

기사입력 2022.07.04 07:0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프랑스 쪽에서 '몬스터' 김민재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프랑스 언론 RMC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프랑스 리그1의 스타드 렌이 페네르바체 수비수 김민재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언론은 "플로리앙 마우리스 렌 단장이 지난 금요일(7월 1일)에 김민재 이적 건에 대해 대화를 나누기 위해 이스탄불로 향했다"라며 "랜 뿐만 아니라 나폴리, 올림피크 마르세유도 그를 주시하고 있다 .렌이 작업에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라고 전했다. 

렌은 현재 브루노 제네시오 감독이 이끌고 있다. 렌은 나예프 아구에르드가 웨스트햄으로 이적하면서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고 김민재를 쫓고 있다. 김민재는 페네르바체에서 지난 2021/22시즌 공식전 40경기를 소화해 성공적인 유럽 무대 데뷔에 성공했다 .

김민재는 제네시오 감독과 이미 인연이 있다. 그가 지난 2019년 1월 베이징 궈안에 입단한 뒤, 몇 달 안 있어 제네시오가 베이징 감독으로 부임했다. 제네시오는 2021년 1월 베이징을 떠났고 김민재도 그해 8월에 페네르바체에 입단했다. 

김민재는 지난 4월 발목 수술을 위해 빠르게 시즌을 마치고 한국에 귀국해 수술을 받았다 재활을 거친 그는 지난 6월 튀르키예로 돌아가 다가오는 2022/23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2차 예선 디나모 키이우전을 준비하고 있다.

렌은 지난 시즌 리그1에서 20승 6무 12패, 승점 66점으로 4위를 차지했다. 다가오는 시즌엔 UEFA 유로파리그에 출전한다. 특히 발렌시아가, 생로랑, 구찌, 보테가 베네타 등 여러 명품 브랜드를 보유한 케링 그룹 회장이 구단주로 있다. 

사진=페네르바체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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