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종민이 나인우의 이름을 제대로 말하지 못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의 충북 보은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디저트가 걸린 의리 집라인 미션에 도전했다. 마지막 주자였던 딘딘은 "난 분명히 안 틀렸다. 틀릴 수가 없다"며 정답으로 60을 말했다. 이정규PD는 60이 정답이 맞다고 말하며 멤버들을 카페로 데려가 2만 원을 줬다.
딘딘, 연정훈, 나인우까지 주문한 결과 잔액은 3500원이었다. 김종민은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키고는 잔액 500원을 문세윤에게 넘겼다. 4번이었던 김종민은 나인우가 버리지 않은 걸 먹었다가 다시 5번이 됐다. 이에 5번 문세윤이 4번으로 올라왔다.
멤버들은 베이스캠프인 속리산 자락에 위치한 휴양 마을에 도착했다. 멤버들은 휴식시간 중 딱밤내기 통나무 룰렛 게임을 했다. 딘딘은 2차례 연속으로 꽂자마자 걸리고 말았다. 이어 문세윤, 김종민이 차례로 걸려 딱밤을 맞았다.
멤버들은 저녁식사 복불복으로 모두 정답을 맞혀야 하는 전원 정답 퀴즈에 나섰다. 이정규PD는 총10라운드로 진행되며 라운드마다 성공 메뉴와 실패 메뉴가 있고 획득한 메뉴는 전부 다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능이백숙이 걸린 1라운드 속담 퀴즈에서 실패하며 실패 메뉴 매운닭맛 볶음면을 획득했다. 송어회가 걸린 2라운드 인물 퀴즈에서는 김종민이 나인우의 사진에 "얘얘얘"라고 말하며 맞히지 못 했다. 이에 멤버들은 실패 메뉴 홍어회를 가져갔다.
멤버들은 더덕양념구이가 걸린 3라운드 사자성어 퀴즈에서 예상과 달리 성공하며 생더덕을 피했다. 이어 4, 5라운드에서 잇달아 실패하며 알배추, 쌀과자를 획득했다. 멤버들은 삼겹살을 먹을 수 있는 6라운드 수도 퀴즈에서 전원 정답에 성공하며 열광했다.
김종민은 7라운드에서 마늘 떡갈비와 생마늘이 나오자 "생마늘을 먹으라고요?"라며 어이없어 했다. 다행히 멤버들은 초성퀴즈에 성공해 마늘 떡갈비를 획득했다. 멤버들은 코요태 노래제목 맞히기로 8라운드에서 라면을 가져갔다.
멤버들은 9라운드에서 구구단 퀴즈에 전원 성공, 디저트 음료로 대추 꿀차를 획득했지만 오렌지가 걸린 10라운드 인물퀴즈에서는 실패하며 레몬을 가져가게 됐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