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차예련이 산더미차돌비빔면으로 드디어 첫 승을 거머쥐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여름의 맛'을 주제로 한 7월의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돌아온 집밥퀸 오윤아, 한식천재 차장금 차예련, 워너비 남편 심지호, 국민아들 이찬원. 4인 편셰프는 각자 집 나간 여름 입맛을 찾아온 메뉴들을 선보이며 치열하게 경쟁했다. 그 결과 우승 및 출시 영광은 7전 8기 차예련에게 돌아갔다.
이날 차예련은 시어머니의 여름 입맛을 되찾기 위해 만능 과일 비빔장을 만들었다. 사과, 파인애플, 배 등 다양한 과일을 기본 재료로 만든 매콤새콤 양념장이었다. 채 10분도 소요되지 않는 초간단 양념장이었지만 맛과 활용도만큼은 상상 초월이었다. 차예련은 만능 과일 비빔장으로 물회, 회덮밥, 냉칼국수 등을 뚝딱뚝딱 만들었다.
오윤아, 심지호, 이찬원 등 다른 편셰프들은 물론 이연복 셰프까지 차예련의 만능 과일 비빔장에 호평을 쏟아냈다. 이찬원은 "(과일 비빔장) 출시하면 무조건 살 것"이라고 했을 정도. 그렇기에 이 만능 과일 비빔장을 활용한 최종 메뉴에도 뜨거운 기대가 쏟아졌다.
차예련이 고민 끝에 선보인 최종 메뉴는 산더미차돌비빔면이었다. 만능 과일 비빔장으로 새콤달콤한 맛을 냈고, 곤약면을 활용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차예련은 주특기 훈연 차돌박이로 고소함과 불향을 냈다. 또 구운 파인애플을 얹어 상큼함, 동남아 요리 같은 비주얼을 완성했다.
이날 스페셜 평가단으로 참여한 먹방-쿡방 유튜버 3인방도 차예련의 산더미차돌비빔면을 맛본 후 극찬을 쏟아냈다. 전문가 평가단 역시 "기분 좋은 매운 맛"이라고 호평했다. 그 결과 차예련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발 표가 나자 차예련은 놀란 듯 왈칵 눈물을 보였다.
차예련은 '편스토랑'을 통해 매번 한식 다이닝 레스토랑에서나 맛볼 수 있을 것 같은 한식 메뉴들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사랑꾼 남편 주상욱은 늘 차예련의 요리를 맛있게 먹어주고, 차예련을 위해 요리 손질 등을 해주는 등 아내의 '편스토랑' 도전을 적극 응원했다. 차예련이 첫 승을 시작으로 앞으로 '편스토랑'에서 또 어떤 출시 메뉴들을 탄생시킬지 기대된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편스토랑' 여름의 맛 7월의 우승 메뉴 차예련의 산더미차돌비빔면은 전국 해당 편의점을 통해 출시된다. 또한 각종 온,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밀키트 형태로도 만날 수 있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