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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母 "집에서 차예련 처음 만나…인형인 줄 알았다" (편스토랑)[종합]

기사입력 2022.07.01 21:17 / 기사수정 2022.07.01 21:17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차예련이 시어머니와의 통화로 훈훈함을 전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시어머니와 전화 통화를 하는 차예련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예련은 시어머니와의 전화 통화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에 대한 고충을 전했다. 극 중 시어머니인 나영희에게 당했던 구박을 이야기한 차예련에게 시어머니는 "왜 그런 걸 하냐"며 속상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왜 드라마가 맨날 시어머니한테 구박 받냐", "별꼴을 다 본다"며 드라마를 향한 분노를 표한 시어머니는 상대 배우가 나영희임을 알자마자 태도를 바꿨다.



"옛날에 주상욱의 어머니로 나왔던 분이다"라며 주상욱과의 인연을 언급한 시어머니에게 차예련은 다짜고짜 나영희를 향한 복수를 예고해 웃음을 선사했다. 

VCR을 통해 이를 지켜본 스튜디오 속 이찬원은 "시어머니가 친정 어머니 같다"며 감탄했다. 오윤아 역시 차예련과 시어머니의 관계에 놀라움을 표했다.

차예련의 시어머니는 "차예련이라는 배우를 (주상욱과) 스캔들 나기 전부터 드라마에서 눈여겨봤는데, 참 괜찮은 배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하며 차예련의 첫인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갑자기 상욱이네 집에서 처음 보지 않았냐. 인형인 줄 알았다. 너무 예뻤다"라고 말하는 시어머니의 말에 차예련은 웃음을 터트렸다.

시어머니가 깜짝 공개한 차예련과 주상욱의 집 데이트 이야기에 MC 붐은 차예련 놀리기에 나섰다. 당황하는 차예련의 옆에서 오윤아는 "배우들은 보통 집에서 데이트한다"라는 말로 차예련을 보호했다.




통화를 마친 뒤 차예련은 시어머니를 위해 요리에 나섰다. 여름이면 입맛이 사라진다는 시어머니를 위해 시원한 여름 음식을 하기로 결심한 것이다.

'한식천재 차장금' 차예련은 만능 과일 비빔장을 선보였다. 10분 컷 과일 비빔장으로 놀라움을 선사한 차예련의 모습에 이찬원은 "저거 팔면 바로 산다"며 큰 관심을 보였다.

과일장뿐만 아니라 불이 필요없는 양념갈비 레시피까지 공개한 차예련은 또 한 번 '한식천재 차장금'의 면모를 보여줬다. 차예련이 만든 여름 레시피가 모두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차예련은 회와 고기, 과일 비빔장을 뚝딱 만든 뒤 "어머니 조금만 기다려라"라며 보냉팩에 음식을 포장했다. "어머니한테 음식 드리고 오겠다"라는 말로 집을 나선 차예련의 모습이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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