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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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규·이기제·신진호·박주호·송범근 풀린다...2023시즌 FA자격 선수 공시

기사입력 2022.07.01 14:37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주민규(제주), 이기제(수원), 신진호(포항), 박주호(수원FC), 송범근(전북) 등 2023년도 FA자격 취득 예정 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공시 대상 선수는 총 266명이다. 이 중 2005년 이후 K리그에 최초 등록한 257명은 올해 12월 31일 계약기간이 만료됨으로써 FA자격을 취득하며, FA자격 취득 후에는 타 구단과 자유롭게 선수계약을 할 수 있다. 단, 계약기간 만료 전에 현재 소속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할 경우에는 FA자격을 취득하지 않는다. 2004년 이전에 K리그에 첫 등록한 선수들은 당시 규정에 따라 계약기간 동안 소속팀이 치른 공식경기의 50% 이상에 출장할 경우 계약기간 만료와 동시에 FA자격을 얻는다.

FA자격 취득 예정 선수들은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해의 7월 1일부터 현재 소속 구단 뿐 아니라 타 구단과도 입단 교섭을 할 수 있다. 단, 타 구단이 FA자격 취득 예정 선수와 교섭을 개시할 경우에는 사전에 해당 선수의 현재 소속 구단에 서면으로 교섭 개시 사실을 알려야 한다.

□ 2023년도 FA자격 취득 예정 선수

- 총 인원: 266명
- 구단별 인원

[K리그1] 전북 11명, 울산 9명, 대구 8명, 제주 6명, 수원FC 16명, 수원 10명, 서울 10명, 인천 7명, 포항 14명, 성남 11명, 강원 14명 (총 116명)
[K리그2] 광주 5명, 대전 14명, 안양 11명, 전남 7명, 부산 11명, 경남 11명, 안산 32명, 충남아산 13명, 서울이랜드 15명, 부천 12명, 김포 19명 (총 150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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