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6.28 09:53 / 기사수정 2022.06.28 14:07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서장훈이 '아는 형님'을 예로 들며 의뢰인에게 조언했다.
27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42세 뮤지컬&연극 제작자 의뢰인이 등장했다 의뢰인은 "제 여자와 함께하고 있다"라는 말로 시선을 모았다. 세 여자와 함께하고 있다는 의뢰인의 말에 서장훈과 이수근은 크게 당황했다. 의뢰인이 곧바로 "직원 셋이 여자다"라는 말을 덧붙이자 이수근과 서장훈은 의심의 눈초리를 거뒀다.
이어 의뢰인은 "(직원 셋이) 성격이 너무 삼각형이다. 미묘한 균열이 있다. 그게 생각보다 일을 계속하는 데 (문제를 준다)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의뢰인은 세 직원의 성격에 대한 설명도 더했다. "무뚝뚝한 제작 감독 한 명과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제작 PD, 중간에서 어찌할 바를 모르는 막내 제작 PD가 있다"라고 말한 의뢰인은 "(회사에서는) 각자가 하는 일을 가지고 모여야 한다. 그런데 조그마한 군열이 있다"라며 걱정을 표했다.
동료들 사이 미묘한 균열을 신경 쓰는 의뢰인을 탓한 서장훈은 "리더의 역할이 뭐냐. 네가 중간에서 조율을 해줘야 한다. 네가 해야 할 일을 안 하고 직원들 탓을 한다. 네가 하는 건 술 사는 게 고작 아니냐. 왜 이렇게 올드하냐"라고 말했다. 서장훈의 팩트 폭력에 의뢰인은 크게 당황했다.
서장훈의 진심어린 조언에 의뢰인은 크게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의뢰인은 회사 동료들에게 영상 편지를 남기며 고민을 마무리했다.
사진 = KBS Joy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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