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박군이 축의금에 대해 말했다.
2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박군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군은 한영과의 신혼 생활에 대해 전했다. 박군은 축의금을 누가 제일 많이 냈냐는 질문에 박군은 "이상민 형이 제일 많이 해주셨다. 결혼 전에 얘기를 했더니, '필요한 거 있냐'고 하시더라. 세탁기가 10년이 됐다고 하니까 300만 원을 주셨다. 주신 걸로 건조기까지 샀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혼여행은 아직 못 갔다. 한영 씨도 바쁘고 저랑 시간대도 안 맞아서 서로 바빠서 못 갔다. 결혼식 끝나고 새벽에 또 목포 스케줄에 내려갔다"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또 박군은 "아내가 휴대폰으로 가방을 보고 있더라. 신혼여행을 아직 못 간 게 너무 미안해서 현금 선물을 줬다. 너무 좋아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사진=KBS 1TV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