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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ESG PLAYBOOK 2021’ 발간…노력과 다짐이 지도 위에

기사입력 2022.06.27 11:26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엔씨소프트가 ‘ESG PLAYBOOK 2021’를 공개했다.

27일 엔씨소프트 측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NCSOFT ESG PLAYBOOK 2021(이하 ESG PLAYBOOK 2021)’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엔씨(NC)는 공식 홈페이지에 총 80페이지 분량의 보고서를 공개했다. 디지털 버전으로 제작된 2021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게임 기업의 특징을 살려 전술집(Playbook) 콘셉트로 디자인했다.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엔씨(NC)의 노력과 다짐들을 지도 위에 전술 형태로 표현했다.

엔씨(NC)는 ESG PLAYBOOK 2021을 통해 ▲올바른 즐거움 ▲디지털 책임 ▲사회 질적 도약을 ESG 경영활동의 핵심가치로 규정하고 주요 활동들을 소개했다.

‘올바른 즐거움’에서는 국가, 성별, 인종 등 콘텐츠 내 혐오와 차별을 예방하고 문화적 다양성을 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을 담았다. 게임 개발 초기 단계부터 소통을 이어가는 ‘쉬프트 레프트(Shift Left)’ 커뮤니케이션 내용도 소개했다.

‘디지털 책임’에서는 글로벌 수준으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 체계를 구축하여 이용자가 안전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을 다뤘다. 엔씨(NC)는 사회적으로 편향되지 않도록 ‘인간 중심의 AI 기술’ 개발에 대한 체계를 구축해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연구 및 개발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 질적 도약’에서는 친환경 경영, 미래세대, 지역사회 등 3가지 부문으로 구분했다. 엔씨(NC)는 환경 전담 조직을 구성하여 환경경영 정책과 원칙을 수립해 친환경 경영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미래세대들이 창의성을 발현시키고 편견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NC문화재단 등의 다양한 사업 활동을 담았다.

엔씨소프트 윤송이 ESG경영위원회 위원장은 “올바른 즐거움, 디지털 책임, 사회 질적 도약 등 핵심 가치를 위한 노력들을 실천할 것”이라며 “초기 개발부터 서비스와 운영 전반에 걸쳐 소통을 확대하고 외부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씨(NC)는 2021년 국내 게임사 최초로 ESG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 국내•외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국내 게임사 중 가장 우수한 등급을 획득했다.

사진=엔씨소프트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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