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8:22
경제

'毛'가 걱정이야? 그럼 '소프라노제모'로 해 봐

기사입력 2011.04.06 11:01 / 기사수정 2011.04.06 11:01

엑스포츠뉴스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보] 아침저녁으로는 아직 서늘한 바람이 불지만 한낮에는 완연한 봄이 왔음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봄이 온 것이 완전하게 반갑지 않은 여성들도 있다.
 
그 이유는 겨울에 소홀했던 지긋지긋한 '제모'를 다시 해야 한다는 것 때문.
 


최근에는 옷차림이 과감해지면서 많은 여성들이 제모에 신경을 쓰고 있으며, 특히 여름철 노출이 있는 부위에는 더욱 신경을 쓰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어차피 해야 하는 '제모'라면 더욱 효과적이고 안전한 방법으로 하는 것이 현명하다.
 
교대 원플러스원클리닉 김혁 원장의 도움말을 들어봤다.
 

◆ 면도기, 족집게 사용 = 자가제모를 하는 대부분의 여성들이 면도기와 족집게를 사용하고 있다.
 
이는 간편하기는 하지만, 피부를 상하게 하고, 그 상처 부위나 빈 모공 속에 세균이 침투하면 모낭염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이 과정이 반복되면 색소침착이 올 수도 있다.
 
때문에 면도기는 따뜻한 물수건으로 각질을 불린 뒤 사용해야 피부 자극을 줄일 수 있다.
 
면도는 털이 난 방향으로 하는 것이 좋으며, 쉐이빙 크림을 사용하면 면도가 잘되고 피부 보습에도 효과적이다.

 
◆ 왁싱, 제모 크림을 이용 = 왁스를 이용한 제모는 떼어낼 때 통증을 일으킨다.
 
제모 크림은 통증 없이 한꺼번에 많은 양의 털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지만, 설파이드 성분 등이 함유된 강한 약제를 사용하기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제모 횟수가 잦아지면 피부가 늘어지기도 한다.
 
왁싱 전에는 보습제를 꼼꼼히 바르고 충분히 흡수시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야겠다. 왁스는 털이 난 방향으로 바르고, 반대 방향으로 떼어낸다. 왁싱 후에는 제품이 피부에 남지 않도록 깨끗이 씻어야 한다.
 
제모 크림 역시 바른 뒤에 피부에 크림이 남지 않도록 물로 깨끗하게 닦아내야 하며, 피부 자극이 줄어들도록 진정 크림을 바르고 민감한 피부라면 미리 사용 전 패치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좋다.
 
◆ 소프라노레이저를 이용한 영구제모 = 더욱 안전한 제모를 위해서는 레이저를 이용한 영구제모를 받는 것도 좋다.
 
특히 '소프라노레이저'를 이용한 '소프라노제모'는 털의 씨앗(모근)이 되는 810nm 레이저 조사를 통해 털의 생성을 근본적으로 억제해주는 원리를 이용한다.
 
또한, 레이저 열에 의해 미세하게 느낄 수 있는 통증을 핸드피스의 쿨링(cooling) 장치를 통해 피부를 보호하며 통증의 부담을 현저히 줄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레이저를 이용한 제모는 털의 성장 시기와 맞춰 한 달 내외의 간격으로 4∼6회의 시술을 받는 것이 영구제모의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여름철 제모의 걱정을 덜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시작하는 것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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