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9 05:26

장신영, 개명 사연 공개…"원래 이름은 장신자"

기사입력 2011.04.06 10:11 / 기사수정 2011.04.06 10:11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영화배우 장신영이 지난 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자신의 이름과 얽힌 지우고 싶은 과거를 털어놔 화제다.
 
이 날 방송에 출연해 장신영은 "미스춘향선발대회 자료 화면이 등장할 때마다 너무 괴롭다"며 입을 열었다.
 
장신영은 "당시 자료 화면을 지우고 싶은 이유는 과거 이름 때문"이라며 "목사님께서 성실한 신자가 되란 뜻으로 장신자라는 이름을 지어줬다"고 밝혔다.
 


이어 장신영은 "어렸을 땐 주변에서 자꾸 '흰자' '노른자'로 놀려도 창피한 줄 몰랐는데 대회에 출전한 직후 장신영으로 개명 신청했다"며 개명한 사연에 대해 털어놨다.
 
장신영은 "포털사이트 프로필에 아직도 옛 이름이 남아있는 등, 당시 영상으로 많은 사람이 내 본명을 장신자로 안다"며 "잊지 못할 추억이기는 하지만 대회에 출전했던 화면은 영영 지워버리고 싶다"고 부탁했다.
 
한편, 장신영은 지난 2001년 미스춘향선발대회에서 현으로 입상했다. 당시 진은 이다해가 차지한 바 있다.
 

[사진 = 장신영 ⓒ SBS '강심장'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