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3:57

[이 시각 헤드라인] 캡티바 국내 출시…화성인 누렁이녀

기사입력 2011.04.05 22:56 / 기사수정 2011.04.05 23:21

온라인뉴스팀 기자

- 4월 5일 오후 11시 헤드라인



▶ '인공지능 탑재' 쉐보레 캡티바 출시…15일부터 판매

한국지엠의 SUV '쉐보레 캡티바'가 국내 출시됐다.
 
한국지엠은 5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쉐보레 캡티바(Captiva)의 국내 출시를 공식 선언했다.
 


쉐보레 캡티바는 강화된 유로5기준을 만족시키는 친환경 2.2리터 터보차저 디젤엔진(VCDi: Variable Turbocharger Common Rail Diesel Injection)과 2.4리터 에코텍(Ecotec)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으며, 6단 자동변속기와 수동변속기를 사용했다.
 
2.2리터 디젤엔진은 고압 커먼레일 연료분사 시스템과 첨단 가변 인터쿨러 터보차저를 적용해 최고출력 184마력 (3,800rpm) 및 최대토크 40.8kg.m (1,750~2,750 rpm)의 성능을 발휘하는 한편, 2륜 구동 6단 수동변속기 모델의 연비는 15.9km/ℓ, 6단 자동변속기 모델은 13.9km/ℓ에 도달했다.
 
캡티바는 3열 시트 기반으로 성인 7명이 승차할 수 있는 실내 공간을 확보하고, 2열과 3열 시트에 '이지 테크 (EZ Tech)' 기능을 적용해 화물도 적재 가능하다.
 

또한, 전자제어 액티브 AWD (Active All-wheel drive) 시스템과 연계해 별도의 스위치 조작 없이 실시간 차량의 주행상태를 체크, 4륜구동 모드를 선택하는 인공지능 기능을 갖췄다.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캡티바는 새롭게 디자인된 역동적인 외관과 진일보한 성능으로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 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의 대표 SUV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캡티바는 이미 국내 시장에 출시된 올란도, 아베오 등과 더불어 한국 시장에서의 쉐보레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쉐보레 캡티바는 5일부터 사전계약을 받고,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판매를 한다.
 
한편, 쉐보레 캡티바 디젤 모델은 2륜 구동과 4륜 구동 모델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각각 두 가지 트림으로 제공된다.
 
캡티바 7인승 디젤모델은 LS 모델 일반형(MT) 2553만 원 (2륜 기준), LT모델(AT) 2941만 원 (2륜 기준), LTZ모델(AT) 3584만 원 (4륜 기준)이다.

 

▶ 화성인 누렁이녀…10년간 이 안 닦아 "황당하네"

10년간 이를 안 닦은 누렁이녀가 등장해 충격을 주고 있다.

'누렁이녀' 기현지 양은 최근 녹화가 진행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귀요미 누렁이녀'로 출연했다.

기현지 양은 "10살 때 엄마가 이를 닦아 준 걸 마지막으로 20살이 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이를 닦아 본 적이 없다"고 고백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다름 사람들이 내 입 속을 들여다보는 것도 아닌데 굳이 양치질을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음식물들이 내 치아에 쌓이면서 오히려 치아를 보호해주는 것 같다"고 말해 MC와 모든 스텝들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남자친구와 교제 당시에도 기현지 양은 "입 냄새가 난다"는 남자친구의 말에 "양치질 안 했으니까 당연하지"라고 말할 정도로 당당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도 "정말 충격이다", "남자친구가 있다는 것도 당황스럽다", "외모는 안 그럴 것 같은데 정말 황당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담당PD는 "답답함을 호소하던 동료 직원의 제보로 출연하게 된 화성인은 제작진은 물론 베테랑 MC들 조차 충격에 빠뜨릴 만큼 강렬했다"고 밝혔다. 방송은 12일.

 

▶ 송새벽 연락두절, 매니저는 동반 퇴사…'앞으로 행보는?'

배우 송새벽이 소속사와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송새벽은 최근 소속사 JY엔터테인먼트와 연락을 끊고 함께 일했던 매니저들과 함께 독자적인 행보를 걷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송새벽이 전속계약 기간을 1년 5개월가량 남긴 상황에서 다른 기획사와 계약을 한다는 소문과 움직임이 보였다"는 사실을 공개함에 따라 연락 두절과 연관성이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한 기획사도 있는 것으로 전해져 송새벽의 앞으로 행보에 영화계가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송새벽과 현 소속사 간의 갈등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추측과 함께 그의 입장 발표를 기다리는 분위기다.

송새벽은 첫 주연작 '위험한 상견례'가 개봉한 지난 3월 31일 이후 소속사와 연락을 끊은 상태로 송새벽과 함께 일하던 매니저 3명도 회사를 퇴사함에 따라 파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한편, 연극 무대에서 활동했던 송새벽은 2009년 영화 '마더'로 스크린에 데뷔한 후 '방자전', '부당거래', '해결사', '시라노: 연애조작단' 등을 통해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오르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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