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품절남'이 된 윤계상이 결혼식까지 무사히 마친 소감을 전했다.
배우 윤계상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디즈니+ '키스 식스 센스'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윤계상은 지난 9일 혼인신고 약 1년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윤계상의 아내는 5살 연하의 뷰티 브랜드 CEO다. 이에 그는 "신혼생활 너무 행복하다. 결혼식 너무 행복하게 했고 와준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고 있다. '키스 식스 센스'도 반응이 너무 좋아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특히 윤계상은 결혼식 당일 god 멤버들과 함께 '0%'를 부른 뒤, '오르막길'을 독창하며 감동을 안긴 바 있다. 윤계상은 이 축가 연습을 하며 대성통곡하기도 했다고. 그는 "나이가 무서운 게 호르몬이 바뀌는 건가. 감성적이게 되더라"며 웃어 보였다.
결혼 후 연기를 하며 달라진 점도 있을까. 이에 대해선 "전혀 없다. 똑같다 엄청 목마른 느낌"이라며 "아직도 세상에서 제일 작품을 많이 하고 싶다. 작품을 더 다양하게 많이, 빨리, 더 빨리, 더 많이 하고 싶다. 시간이 얼마 없는 것 같단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키스 식스 센스'는 키스를 하면 미래를 보는 능력을 가진 홍예술(서지혜 분)이 실수로 상사 차민후(윤계상)의 목에 키스한 후 두 사람의 19금 미래를 보게 되면서 벌어지는 화끈하고 아슬아슬한 초감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오는 29일 오후 4시, 11회와 12회를 공개하며 종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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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