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SBS 주말 드라마 '신기생뎐'의 인터뷰 금지령이 해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신기생뎐'은 드라마 시작 2달여 만인 오는 7일 SBS 일산 드라마제작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홍보를 시작한다.
이날을 기점으로 드라마 출연진에 대한 인터뷰 금지도 해지 될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동안 임성한 작가는 작품에 집중하기 위해 출연진들의 드라마와 관련된 각종 인터뷰와 홍보를 금지해 논란을 빚어왔다.
하지만, 홍보의 필요성이 절실한 신인 연기자의 인터뷰 금지와 타작품 출연 금지는 너무하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신기생뎐'이 지난 2, 3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임 작가가 이제까지의 고집을 꺾고 연예인 인터뷰와 드라마 홍보를 허락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각종 홍보로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 탄력을 받기 시작한 시청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 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SBS '신기생뎐' 전국 시청률은 2일 18%, 3일 18.7%로 동 시간대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사진 = 신기생뎐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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