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써니데이즈 출신 장비천이 대리모 출산 논란을 해명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각) 중국 매체들은 장비천의 대리모 출산 논란에 대해 보도했다.
앞서 장비천은 대리모를 이용해 출산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들은 장비천이 임신 기간에도 홀쭉한 배로 활동을 했다는 점을 근거로 삼았다.
이에 장비천의 지인은 웨이보를 통해 장비천의 출산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비천은 볼록한 D라인을 드러내고 출산을 준비 중인 모습이다. 또 출산 직후 아이와 찍은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다.
지인은 "장비천이 아이를 33주 만에 출산해 1.76kg로 태어났다"며 조산 소식을 밝혔다. 그러면서 "엄마가 임신 사진을 통해 출산을 증명해야 하냐. 기가 막히다"며 황당함을 내비쳤다.
지난 2021년 장비천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6살 연하 전 연인 화천위와 사이에 딸이 있다고 밝혔다. 2018년 딸을 임신한 장비천은 화천위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지 않고 이별, 홀로아이를 출산했다고 털어놨다. 현재는 화천위도 아이의 존재를 알고 있으며 호적에도 올린 상태다.
한편, 중국 텐진에서 태어난 장비천은 2012년 KBS 'K-POP 월드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써니데이즈로 데뷔했다. 소속사와 분쟁 후 다시 중국으로 돌아가 '보이스 오브 차이나 시즌3'에 출연했다. 다수의 OST를 부르며 인기를 누렸다.
사진=소속사, 웨이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