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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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소속사, 악플러 판결 공개 "징역 8개월, 성폭력 치료 강의"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06.21 18:33 / 기사수정 2022.06.21 18:33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아이유의 소속사가 악플러에 대한 법원의 판단을 전했다.

21일 아이유의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 공식 계정에 장문의 글이 게재됐다.

이담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속인 아이유, 신세경에 대한 무분별한 악성 게시물에 대해 정기적인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2019년부터 수십 차례에 걸쳐 아이유에게 도를 넘는 모욕과 인신공격 및 악성 게시물을 상습적으로 게시한 가해자에 대한 증거 자료를 수집하여 고소를 진행했다"며 해당 가해자가 "모욕죄 및 명예훼손죄 등의 혐의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180시간의 사회봉사 및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의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신고 메일을 통해 디시인사이드를 포함한 다수의 익명 커뮤니티에서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와 악성 게시글이 지속적으로 게시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증거 자료와 함께 수사 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하여 현재 가해자의 신원을 특정 후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그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더욱 강경히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악성 게시물에 대한 증거 자료 수집 및 보완, 자체 모니터링을 적극적으로 할 것"이라며 "범죄 행위가 발견된다면 이를 끝까지 추적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경고했다.

사진 = 이담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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