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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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수 "'오겜2' 복귀? 감독님께 달려…줄넘기 게임 등장했으면"

기사입력 2022.06.21 16:25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박해수가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의 디스커싱 필름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의 공개를 앞두고 있는 박해수와의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들은 박해수에게 '오징어 게임'을 비롯해 '종이의 집' 등 작품에 대한 질문과 배우 본인에 대한 질문들을 내놨고, 박해수는 이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 '오징어 게임'에 끌리게 된 계기에 대해 박해수는 "소재가 흥미롭고 서바이벌 게임이라는 점이 흥미로웠다. 또한 다양한 인물들의 전사와 매력이 저를 작품으로 이끌었다"고 답했다.

그는 만약 본인이 연기한 조상우가 최종 우승자였으면 어땠을 것 같냐는 질문에 "만약 우승자가 상우였다고 하더라도, 상우는 분명 현금을 다 잃은 채 다시금 '오징어 게임'에 참가했을 것"이라고 답했다.

더불어 '오징어 게임 2'에 복귀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상우가 시즌2에 복귀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모두 (황동혁) 감독님의 머릿 속에 있기 때문에 뭐라고 말씀드릴 수 없다"면서도 "저는 (성)기훈(이정재 분)과 프론트맨의 관계가 발전되는 걸 보고싶다. 제가 기대하는 점은 그것"이라고 말했다.


또 아직 극중에서 다뤄지지 않은 한국 고유의 놀이 중 한국 전통 줄넘기를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1981년생으로 만 41세가 되는 박해수는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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