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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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더스' 도현-태성 부자, 교도소에서 상봉

기사입력 2011.04.05 15:40 / 기사수정 2011.04.05 15:46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도현(장혁 분)과 그의 아버지 태성(이덕화 분)이 교도소에서 상봉했다.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극복 최완규 / 연출 강신효 이창민) 12회는 교도소에서 만난 도현과 태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도현은 론아이사의 대표 유인혜(김희애 분)에게 이용당한 뒤 뇌물 배수 혐의로, 태성은 유핑상(김성겸 분) 회장의 장남 유기준(최정우 분)의 땅을 빼돌리려고 하다 사기죄로 수감된 것이다.

유인혜가 자신을 이용했다는 것에 화가 난 도현은 한영은행 인수에 인혜가 개입하여 유승준 대표(윤제문 분)와 결탁한 것에 대해 분노하며 옛 연인 정연(이민정 분)과의 면회에서 복수를 다짐했다.

유인혜에게 복수하고자 구성철(김병기 분)과 계획을 세우는 도현에게 태성은 "지금 무슨 꿍꿍이냐"며 말한다.

이에 도현은 "신경 쓰지 말라"며 냉정하게 답하고 태성은 "어떻게 자기 자식이 수렁으로 들어가는데 가만히 있냐"며 아버지의 마음을 애틋하게 그렸다. 이런 아버지의 진심을 듣고 난 도현은 조금씩 마음이 열린다.


예기치 않게 교도소에서 상봉한 도현·태성 부자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진전될지 관심을 모은다. 

[사진 = 마이더스 ⓒ SBS / 관련 슬라이드 ☞이민정, 간호사복 벗고 사채업자 변신 '화제']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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