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김보름이 어마어마한 하체 근육을 자랑했다.
20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추성훈, 황광희, 모태범, 김보름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모태범은 "보름이가 선수촌에서 운동할 때 가볍게 80kg 스쾃을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추성훈은 깜짝 놀라며 "지금 몇 kg이냐" 물었고 김보름은 50kg 초반이라며 "하프로 하면 100kg 스쾃까지 한다"고 전했다. 이에 추성훈은 "본인 몸의 두 배 가까이를 한다"며 놀라워했다.
추성훈은 53kg의 광희를 들고 스쾃을 할 것을 제안했고 김보름은 광희를 번쩍 들고 안정적인 스쾃 자세를 선보였다.
나아가 김보름은 89kg의 추성훈까지 업고 스쾃을 해냈다. 김보름은 흐트러짐 없는 자세와 함께 해맑은 미소까지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