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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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 "웃기려고 만든 예능…200% 만족" (뿅뿅 지구오락실)

기사입력 2022.06.20 14:03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나영석 PD가 '뿅뿅 지구오락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0일 오후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은 온라인을 통해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자리에는 이은지, 오마이걸 미미, 이영지, 아이브 안유진, 나영석 PD, 박현용 PD가 참석했다.

'뿅뿅 지구오락실'은 지구로 도망간 달나라 토끼를 잡기 위해 뭉친 4명의 용사 이은지, 오마이걸 미미, 이영지, 아이브 안유진이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치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멀티버스 액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 이색적인 태국을 배경으로 각종 게임이 펼쳐진다.

이날 연출을 맡은 박현용 PD는 "제작진들이 엄청 당했다. 이 정도의 사람들일지는 예상을 못 했다. 뒤에 있는 게임을 계속 끌어다 쓰고 회의를 하는 중에도 계속 게임을 달라고 하고. 최선을 다해서 준비를 했지만 좀 더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라며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미미는 "생애 처음 해보는 경험을 촬영하면서 다 해봤던 것 같다. 잘 나오리라 믿고 저도 본방사수 꼭 하겠다. 많이 지켜봐달라"라며 인사했다.

막내 안유진은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이렇게 예쁘게 꾸며진 모습이 많지 않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영지는 "대한민국 방송 역사상 제작진 분들을 속수무책으로 닦달하는 프로그램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제작진분들과의 케미도 느낄 수 있고, 태국을 너무 잘 담았다.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도 자극이 될 것 같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맏언니 이은지는 "네 명의 케미, 제작진분들과의 케미 기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나영석 PD는 "긴 말 할 거 없이 웃기려고 만든 프로그램이다. 웃기는 걸로는 예상치 200% 이상 이분들이 해주셨다"라며 자신감을 전했다.

이어 "리 출연자 분들이 신선한 얼굴들이기 때문에 익숙한 분들도 있겠지만 잘 모르는 분들도 있지 않겠나. 저희 어머니 같은 경우는 이분들은 잘 모른다. 1회만 봐주시면 이분들의 사랑스러운 매력에 다 빠지실 거다. 꼭 1회를 시청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한편, '뿅뿅 지구오락실'은 오는 24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tvN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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