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이상엽에 뽀뽀 예고(?)…이상엽 "립밤 발라놓겠다" (식스센스3)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제시가 이상엽에게 뽀뽀를 예고(?)했다.

17일 방송되는 tvN '식스센스3'에서 제시가 이상엽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두 번째 촬영 장소로 향하는 멤버들은 차 안에서 시즌3에 대한 아쉬움을 이야기했다. 유재석은 "시즌 2에서는 미주가 입이 트이더니 시즌 3에서는 나라가 입이 트였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오나라는 "시즌 3 거의 끝나가는데 그렇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둘의 대화를 듣던 이상엽은 "나는 언제 입이 트이냐"며 질문했고 유재석은 "너는 한 시즌 시즌 6 가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시는 이상엽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시즌 1을 회상했다. "나는 상엽 오빠가 시즌 1에서 게스트로 나왔을 때 너무 좋았다"며 애정을 드러냈고 유재석은 "나는 그때부터 네가 상엽이한테 마음이 있는 거 알았다"고 꼬집었다.

이상엽을 향한 제시의 마음을 놀리는 유재석에게 제시는 "어쨌든 '식스센스3'에서는 상엽 오빠 내 거다"라며 아무렇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상엽도 "나도 (그 사실을) 부정하진 않는다"라며 러브 라인에 불을 붙였다.

설렘이 가득한 차 안에서 제시는 "그래서 오늘 뽀뽀할 수도 있다"고 폭탄 발언을 남겨 설렘을 폭발시켰다. 이상엽은 "립밤 계속 발라놓고 있는다. 립밤 발라놓겠다"며 제시의 뽀뽀 선언(?)을 받아들였다.

제시와 이상엽이 실제로 뽀뽀를 할 수 있을지, 두 사람의 러브 라인이 어떻게 펼쳐질지는 1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식스센스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tvN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