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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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줘서 고마워"…'브로커' 따뜻한 온기 전하는 스페셜 포스터

기사입력 2022.06.17 13:41 / 기사수정 2022.06.17 13:4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배우들의 따뜻한 조화가 돋보이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바다가 보이는 아름다운 경치를 배경으로 미소 짓고 있는 아기와 엄마, 형사, 그리고 브로커의 모습으로 따스함을 자아낸다. 

베이비 박스를 중심으로 의도치 않은 동행을 시작한 상현(송강호 분), 동수(강동원), 소영(이지은)을 비롯해 브로커들의 여정을 뒤쫓는 형사 수진(배두나)과 이형사(이주영), 아기 우성과 해진(임승수)까지 각기 다른 사연과 목적을 지녔던 이들이 어느새 하나 된 모습으로 나란히 어깨를 맞대고 있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든다. 

여기에 관객들에게 가슴 벅찬 감동과 위로를 건네고 있는 "태어나줘서 고마워"라는 대사를 인용한 카피는 영화의 메시지를 다시 한번 되짚게 해 특별한 여운을 이어간다.

'브로커'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CJ EN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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