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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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2' 첫날 26만 관객 동원, 박스오피스 1위…'범죄도시2' 이은 新 흥행 강자

기사입력 2022.06.16 09:07 / 기사수정 2022.06.16 09:0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 2')(감독 박훈정)가 개봉 첫날 26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1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5일 개봉한 '마녀2'는 개봉 첫날인 15일 26만651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천만 영화 타이틀을 거머쥔 '범죄도시2'에 이어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두 번째로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또 2018년 여름 극장가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전작 '마녀'의 오프닝 스코어(12만1990명)를 2배 이상 뛰어넘으며 '마녀' 시리즈의 화려한 귀환을 알린 '마녀 2'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여성 히어로 영화 '블랙 위도우'의 오프닝 스코어(19만6233명)를 가볍게 넘어서며 한국 여성 액션 영화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마녀 2'는 '범죄도시2', '버즈 라이트이어', '브로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등 쟁쟁한 경쟁상황 속에서도 굳건히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성적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NEW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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