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골때박' 간미연이 방부제 외모를 자랑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외박’(이하 '골때박')에서는 석모도로 여행을 떠난 FC탑걸의 모습이 그려졌다.
FC탑걸은 민박집 방 내부에 붙여진 90년대 포스터를 보고 깜짝 놀랐다. 채리나, 아유미, 간미연은 20년 전 자신의 모습에 "너무 싫다"라며 경악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간미연의 1999년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커튼 앞머리를 찰떡 같이 소화하고 있는 간미연은 23년이 지난 지금과 별다른 차이를 찾아 볼 수 없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을 본 아유미와 문별은 "언니 그대로네", "언니는 똑같다. 진짜 똑같다”며 감탄했다. 바다 역시 “너는 똑같은 것 같다. 지금 앞머리를 내리면 사진이랑 똑같다"고 말했다.
또 채리나가 "앞머리 거의 안 흔들리지 않나. 어떻게 고정시켰냐"며 궁금해하자 간미연은 “스프레이로 해서 딱 붙이면 붙는다. 나중에는 화장품 때문에 안 붙으면 양면테이프로 붙였다”고 답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