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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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직접 해명 나섰다 "방탄소년단 활동중단·해체? 절대 아냐" [종합]

기사입력 2022.06.16 05:00 / 기사수정 2022.06.16 02:49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이 BTS의 활동 중단 및 해체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정국은 15일 오후 11시께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팬들을 만났다. 동시 접속자 수만 무려 500만 명에 달했다. 

이날 정국은 "자고 일어났는데 방탄소년단 활동 중단하고 해체한다고 난리가 났더라. 이걸 바로잡아야 될 것 같아서 라이브를 켰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직 저희는 단체로 할 게 되게 많다. 어제 '방탄회식'은 저희끼리 앞으로의 계획을 넌지시 말하는 편안한 자리였다. 앞으로 개인 활동을 한다는 말이지 방탄소년단을 안 한다는 건 절대로 아니다. 영상을 못 본 분들은 오해하실 것 같다. 앞으로 스케줄도 많고 '달려라 방탄'도 계속 찍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정국은 "여러분도 멤버들이 지치거나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는 느낌을 받으셨을 것이다. (솔로 활동을 할) 시기가 왔음에도 진행할 게 많아서 여태까지 끌고 온 것이다. 개인적인 시간을 통해 기 모으는 시간이라고 (봐주셨으면 좋겠다.) 결코 단체 활동을 하지 않는 게 아니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작곡인 '마이 유(My You)'를 비롯해 많은 노래들을 들려주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14일 '방탄회식' 영상에서 개별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일각에서는 단체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해석되며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와 관련해 빅히트 뮤직은 "팀 활동과 개별 활동을 병행하는 새로운 챕터를 시작한다. 멤버 각자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장하는 시간이 될 것이고, 향후 롱런하는 팀이 되기 위한 자양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위해 레이블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영상이 공개된 후 소속사 하이브 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4만 8000원(24.87%) 급락한 14만 5000원에 마감했다.

사진 = V라이브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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