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철원 팬클럽, 어려운 이웃 위해 200만 원 기부…선한 영향력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의 나눔이 눈길을 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의 철원백골 영웅시대는 최근 철원 읍사무소에 성금 200만 원을 기탁 했다. 이 돈은 철원에 홀모가정 아이 병원 치료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그들은 작년 임영웅의 생일에도 철원장학회 장학 기금으로 1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철원백골 영웅시대 회원 15명은 “임영웅의 노래에 흠뻑 빠져서 영웅님 생일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적은 돈이지만 불우한 이웃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기부한다"라고 밝혔다.

그들은 "철원백골영웅시대는 앞으로도 더 열심히 좋은 일에 발 벗고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팬클럽의 나눔은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가수 임영웅은 전국투어를 진행 중이다.

이번 콘서트는 고양을 시작으로 창원, 광주, 대전, 인천, 대구 그리고 서울로 이어지는 총 21회 규모의 데뷔 첫 단독 전국투어 콘서트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