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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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희 카르멘 호평 속 1위 등극…"오페라 무대로 당장 오라"

기사입력 2011.04.03 16:43 / 기사수정 2011.04.03 16:43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가수 임정희의 카르멘 호평이 화제다.
 
임정희는 지난 2일 생방송으로 방영된 tvN '오페라스타 2011'에서 카르멘의 '하바네라'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 투표 1위를 차지해 오페라 디바로 등극했다.
 


카르멘의 '하바네라'는 담배공장의 자유로운 집시 여공 카르멘이 자신을 거들떠보지도 않는 순진한 젊은 병사 돈 호세를 유혹하며 부르는 노래다.
 
임정희는 안정적인 호흡과 발성 그리고 우아하면서도 힘있는 노래로 카르멘의 모습을 멋지게 연기하며 최고의 무대를 무대를 보여줬다.
 
무대 후 심사의원 서희태는 "이래도 되는지 모르겠다. 바로 오페라 무대로 가라. 너무 완벽한, 너무나 완성도 높은 무대였다"고 호평했다.
 

또한 음악평론가 장일범은 "정말 우아하고, 맛있는 노래를 불러줬다, 이 기회에 오페라 쪽으로 와라"라며 극찬을 했다.
 
멘토였던 바리톤 서정학, 소프라노 김수연 역시 만족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도 "노래 잘하는 거 알고 있었지만 정말 감탄했다", "다음 주에도 이렇게 멋진 무대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오페라 디바의 탄생을 지켜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등 감탄의 글이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함께 출연했던 그룹 '쥬얼리' 맴버 김은정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사진 = 임정희 ⓒ tvN 오페라스타 2011 캡처]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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