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나문희가 자신의 뒷담화를 한 후배에게 직접 전화를 했던 일화를 전했다.
14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할매’에서는 첫 직장부터 현 직장까지 계속 따돌림이 이어진다는 사연자가 찾아왔다.
사연자는 “혹시 후배들에게 쌍욕 들어본 적 있냐. 저는 들어본 적이 있다”라고 물어 할매들을 당황하게 했다.
나문희는 “쌍욕은 안 들었지만 몇 십 년 전에 전해들은 적은 있다"고 경험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나문희는 "잘 참다가 그 애한테 전화를 해서 '너 왜 그랬니?' 하니까 너무 깜짝 놀라더라. 그런 적은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6년 차 직장인이라는 사연자는 "이직 후 지금 병원에서 일한 지 1년 됐다. 옮기는 직장마다 왕따를 당하고 있다”며 "계속 따돌림을 당했다. 현 직장도 똑같아서 내가 문제인 건지"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김영옥은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일 필요는 없다. 마음 통하는 한두 명만 있어도 성공한 거다. 마음 가는 대로 묵묵히 해봐라"라고 조언했다.
사진=채널S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