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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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 오빠한테 카드주는 동생…카드 긁자 폭발한 곽윤기에 "심정 이해" (호적메이트)[종합]

기사입력 2022.06.14 22:0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호적메이트' 곽윤기가 자신의 카드를 긁는 매제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함께 여행을 떠난 곽윤기와 여동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침, 곽윤기는 동생이 여행을 떠나 독박 육아를 하게될 매제를 위해 카드를 건넸다. 여행 중 쉬는 시간, 곽윤기는 끊임없이 카드를 긁는 매제 탓에 휴대폰이 울리자 동생에게 전화를 해보라고 시켰다.

9만원, 7만원 등 카드가 긁혔다고 문자가 오자 동생은 "잘하고 있네"라며 흡족해 했고, 곽윤기는 "빨리 전화해서 그만하라고 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최예나는 "저도 심정을 이해한다"며 "제가 오빠한테 카드를 준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이경규는 "뺏긴 게 아니고?"라고 의심했고, 최예나는 "제가 줬다"고 말했다.

이에 딘딘은 "이런 동생도 있는데 우리 누나 뭐하냐"고 말했고, 곽윤기 역시 "(이런 동생이면) 누나처럼 모실 수 있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전화 연결을 하자 매제는 3만5천원은 식사, 9만4천원은 동생의 신발이라고 카드 내역을 설명했다. 7만8천원은 딸을 위한 홍삼이었다. 곽윤기의 동생은 "잘하고 있네"라고 남편을 칭찬했다. 

이어 동생은 "나랑 다인이랑 세트로 신발 샀다. 그 정도는 할 수 있지 않냐. 내가 또 뭐 갖고 싶었는지 생각해서 문자 보내야겠다"고 말해 곽윤기의 짜증을 유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두 사람은 '호적메이트를 이것까지 할 수 있다'는 물음에 답하기도 했다. 곽윤기는 "지금 당장 한 50만원 까지 줄 수 있다"고 답했고, 동생은 "저는 오빠한테 장기를 떼어줄 수 있다"고 상반된 답변을 내놨다.


이에 놀란 곽윤기는 "지금 뭐든지 다 줄 수 있다. 달라고 하는 거 다 줄 수 있다"고 했다. 이에 동생은 "곽.카(곽윤기 카드) 왜 안 주냐"고 했고, 곽윤기는 "그거 빼고 다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곽윤기는 "너무 나쁜 오빠 됐다. 저한테 50만원은 장기보다 더한"이라며 수습에 나섰지만, 김정은은 "수습이 안 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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